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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소마 (Midsommar, 20일9): 최고의 감정치료 영화, 추천합니다. 확인해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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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1러시아를 포함합니다.지극히 주관적이고, 전문·객관성은 없습니다.


    <미드 소마>메인의 예고편:https://tv.naver.com/v/8897961​*2019.07.11개봉(19.07.29 CGV압구정 CAV특별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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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좋은 일은 항상 행복하지 않다. 슬픈소원과 아삭아삭 눈쌓이는 소리만 가득했던 밤입니다. 평소 조울증을 앓던 동생에게서 좋지 않은 예감이 드는 문자를 받은 대니는 불안과 걱정이 섞여 급히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긴 신호음이 끊겨서 맞은건 부모님의 음성이 아닌 자동응답기의 차가운 기계음입니다. 답장을 보내지 않는 동생, 전화를 받지 않는 부모님. 모든 것이 너무나 불안했다. 혼자서는 도저히 침착할 수 없을 것 같은 남자 friend "크리스티안"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종을 느낄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고 눈물도 감출 수 있었지만 할 수 없었다. 그럴 수 없었다. 영혼 없는 위로 스토리, 괜찮겠지라는 낙관, 지친 목소리. 그대로 전화를 끊었다. 전혀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런 척 하고.크리스티안은 1년간 고민했다. 동생 조울증으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대니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을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자신에게 전화를 거는 대니를. 그러나 이별을 고하고 싶지는 않았다.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나쁜 놈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런 일은, 이건 나쁘지 않은 걸 알면서도 아파하는 여자 friend를 차버렸어. 그래서, 그녀의 귀취를 더 악화시킨 그런 나쁜 놈이라고 소문이 날까봐 그러고 싶지 않았어. 그렇게 일년이 흘렀다. 얼마 전 전화로 대니의 울적한 감정을 알아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로서 모른 척했다. 그리고 그것을 곧 후회했다. 대니의 이야기대로 그녀의 동생은 약간 나쁘지도 않고 그녀의 좋지 않은 예감도 맞았기 때문입니다.다시 걸려온 전화 대니는 오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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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오세요, 헬더 싱글 랜드에 ​ 가족 전부를 잃고 하루 종 1 울며 울다 지쳐서 잠들기를 반복하던 대니이었다. 그런 대니의 옆에서 조금이라도 friend 나가고 싶었다. 숨을 좀 쉬고 싶었다. 펠레의 제안으로 그가 속한 지역공동체의 하지축제 미드소마에 가기로 했다는 내용을 대니에게 잠깐이라도 꺼내지 않은 이유는 단지 그것뿐이었다. 어쩌면 그 여자를 만나도 다시 대니로 돌아올 테니까. 그렇게 될테니까. 그러나 영원한 비밀은 없었다. 파티에 데려가는 게 아니었는데. 대화를 청하는 대니에게 그런 내용은 낸 적도 없는 징거를 핑계로 징거가 당신도 초대했어요라며 축제에 함께 갈 것을 넌지시, 장구들이 당신도 초대했어요라고 말해 축제에 함께 갈 것임을 내비쳤다. 당연히 안 간다는 답이 돌아올 것이라는 소견에서 그런 게 맞다. 대니와 함께 한여름 오전이 가장 긴 기간 동안 열리는 미드소마에 참가하게 되었다 다들 대니가 가지 말기를 바랐지만 그가 겪은 아픔을 알고 있기에 차마 입 밖에 내지 못한 결과다. 또는 모두 내용을 내려다, 펠레가 막혀서 설득된 결과 1도 있다. 드넓은 초원과 그 위에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잠시나마 현실의 굴레에서 친구나 누리는 자유로운 시간. 대니도 크리스티안도, 다른 칭구도 모두 그 생경한 광경에 감탄하며 주어진 일을 마음껏 즐겼다. 눈앞에 있는 꽃길이 천국이 아니라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미처 몰랐기 때문이다. 축제가 끝나기 전까지 절대 그곳을 프렌들리하지 못하는 것도 몰랐으니까. 에 잠자리다 앞에서 그림 벚꽃이 1이 일어날지 몰랐기 때문.네가 함께 상점이 돼서 정말 기쁘다. 분명 너에게도 도움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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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MASound 치료영화 추천드립니다.이보다 더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밑바닥을 보이는 (그렇다고 생각했던) 초반이라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엄청나게 내핵까지 치고 나갈 기세로 더 아래로 파고드는 중후반. 외면하던 모든 것을 만나 받아들여버렸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었던 해방감과 기쁨. 크리스티안과 다른 friend들은 상당한 비극이었지만'대니'에는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마는 sound의 치료가 되어 준 9일 간 미드 소오마이었다. 비록 생전처 sound를 만난 사람일지라도 사랑하는 연인조차 공감하지 못했던 아픔과 슬픔, 그 밖의 여러 복합적인 느낌을 다 같이 보다 보면 그것이 모르고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확실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 축제 현장을 접했는데, 후반이 되자 어느새 사람들의 시선으로 축제 현장을 접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순간도 친국어 책이 아니라 오로지 대니의 시선과 MA'sound를 추종하는 영화로 여겼던 것 같다. 빛 한가운데서 저지르는 어둠, 어둠으로 가득 찬 사람에게 걸린 한 줄기 빛. 미드소마는 이어지는 복선과 역설, 서서히 빠져들게 하는 전개가 인상적인 영화다. 공포영화치고는 호흡이 매우 긴 데다 심한 장면도 곳곳에 포진해 있어 훨씬 가슴 벅찬 감정이었지만 단 한 장면으로 그 기분이 말끔히 풀린 탓인지 호불호가 많아 본인이 돼서 걱정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좋았다.항상 방뇨하면 그냥 저승으로 갈 거예요. 용무로 손 안 씻고 요르단 강을 건넌 스트릭랜드처럼 ++ 놀라는 건 봐도 고어인 건 못 보는 분은 피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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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너희에게 안식을 줄 수 없다. 하지만 여기서는 어떤 가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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